2020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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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8일베이비 미스 금땡 육아일기 2023. 1. 8. 08:55
딸을 처음 집으로 데리고 오던 날. 7년간 묵묵히 잘 자라기만 하던 행운목이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일생에 한 번 보기 힘든 꽃이라고 하네요. 꽃대가 길어지는 만큼 향도 얼마나 짙어지던지... 마치 우리딸을 환영해주는 것 같아 더 애지중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업무적으로 꽤 다양한 제안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중에는 스케일이 큰 일도 있어서 모처럼 설레이고 있습니다. 이미 온 큰 복인 딸과 행운목이 또 다른 큰 복을 가져다주려나 봅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한 잔 해야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