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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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 편지 13 - 2022년 11월 8일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편지 2022. 11. 8. 16:58
1094일의 내 사랑 베이비 미스 금땡에게 서현아~ 안녕? 아빠는 어제 아침에 출근하면서 당분간 술을 마시지 말자고 결심했어. 월요일 아침인데 숙취 때문에 해롱대는 것도 싫었고, 무엇보다 열심히 운동도 하고 있는데, 운동의 효과를 까먹는 것 같아서 싫더라고. 그동안 충분히 마셨으니 당분간 자제하려고 해. 아빠는 요즘 밀리의 서재에서 이라는 책을 오디오 북으로 듣고 있어.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면서 들었는데, 귀가 번쩍 트이는 말이 있어서 남겨두려고 해. 아빠가 2014년에 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독일 프리아부르크 보건복지부 직원이 이렇게 말을 했어. "아이들은 흙, 물, 불과 함께 가장 더럽게 놀았던 날을 가장 재미있게 놀았던 날로 기억한다." 아빠는 그 말에 정말 깊이 공감을 했고, 나중에 아빠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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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 편지 9 - 2022년 11월 2일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편지 2022. 11. 7. 17:35
1088일의 내 사랑 베이비 미스 금땡에게 “창의는 경험과 경험의 연결에서 발현된다.” 아빠가 손편지 5에서 서현이에게 알려준 말이야. 어제 서현이가 아빠한테 물었어. “아빠~ 서현이는 엄마 주머니에서 어떻게 나왔어?” “서현이는 엄마랑 아빠의 사랑의 씨앗이 만나서 나왔어.” “씨앗?” “응~ 엄마랑 아빠가 가지고 있던 씨앗이 연결돼서 서현이가 나온 거야” 공교롭게도 오늘은 연결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했는데, 마침 어제 서현이가 물었네? 아빠는 요즘 이 ‘연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 아이디어와 아이디어가 연결돼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생각과 생각이 연결돼서 또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일과 일이 연결돼서 새로운 일이 만들어 지고, ‘연결’은 늘 다른 것과 ‘연결’이 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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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 편지 8 - 2022년 11월 1일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편지 2022. 11. 7. 17:33
1087일의 내 사랑 베이비 미스 금땡에게 서현아~ 안녕? 오늘은 우리 가족에게 뜻 깊은 날이 모여 있는 11월의 첫째 날이야. 엄마랑 아빠, 그리고 서현이의 생일이 모여 있는 달이기도 하지. 특히 11월 11일은 사랑하는 우리 딸의 세번째 생일이자, 엄마 아빠의 결혼 11주년 기념일이기도 해. 우리 가족, 11월에는 더 행복하자? 두번째 편지에서 아빠가 요즘 자기개발 관련 책을 읽고 있다고 했지? 서현이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아빠는 부자의 그릇, 역행자, 웰씽킹,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읽었어. 이 책들을 사람들은 돈을 버는 것에 관한 책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건 오해야. 이 책들은 어떤 사고 방식으로 살아야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 역행자를 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