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으로 간 심리학자 3편 - 직장은 삶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도구

취직, 재직, 이직, 퇴직, 창업 등 직장생활에서 오는 수많은 불안과 강박들,
그리고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직장으로 간 심리학자, 응용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팁 3편.

 

기대수명은 늘어나고 직업적 안정성은 떨어지고
수명에 비해 빨라진 은퇴시기.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대.

늘어난 기대수명!
저주가 될 것인가? 축복이 될 것인가?

인생 에너지의 80%를 대학 진학에 소비.
그러나 진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진로 문제의 일부분일 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어렸을 때부터의 잘못된 진로 설정이
인생 후반기의 진로 설정에도 큰 영향을 준다.

직장은 삶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도구일 뿐이다.
진학도 취업도 인생의 도구일 뿐.

도구를 이용해서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걱정과 고민, 두려움은 이제 그만!
이제 나를 돌아 보자.

많은 이들이 걱정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다.
5~60대가 되어서도 줄어들지 않는 걱정과 불안은
다양한 경험과 실천의 부족으로부터 온다.

60대가 되어도 40년이 남아 있을 100세 시대.
경험해보지 않으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몰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
걱정과 두려움은 많지만 실상 나에 대한 고민은 부족.

나에 대해 알아야 동기가 생기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갈 지(之)자로 가더라도 스스로 찾아가는 인생의 길.
회사를 도구로 이용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가자.

퍼스널 브랜딩도 결국은 진로의 문제.

한 단계 한 단계 쌓인 경험으로 성장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정립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좋아하는 것으로 돈을 벌어야만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을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