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행동 시점 삼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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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아재들의 브랜드·마케팅 알쓸신잡 삼행시베이비 미스 금땡 아빠는 2022. 11. 15. 17:02
힙한 아재들의 브랜드·마케팅 알쓸신잡 삼행시 인터뷰 최명환 기자 (월간 디자인) 브랜딩과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를 풀어나가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근본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지 않는 전술·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제대로 마음먹고 파보자니 난해한 용어와 이론들에 벌써부터 눈앞이 깜깜해진다. 지난해 9월에 시작한 삼행시는 이런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콘텐츠다.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브랜딩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세 사람 문종현 감독, 황부영 대표, 서대웅 소장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이 프로젝트는 마케터와 경제 전문 기자, 경영학 교수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반년이 조금 지난 이 시점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영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얼핏 보면 시시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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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피플] 평균 47.3살 세 남자가 꿈꾸는 ‘3인칭 행동시점’베이비 미스 금땡 아빠는 2022. 11. 15. 14:50
삼행시, 브랜딩·마케팅계 ‘알쓸신잡의 라디오스타 버전’ 도전 금요일 오후 5시 답십리동 한 스튜디오. 어둑해질 무렵 세 남자가 모였다. 겉보기론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셋이다. 스튜디오는 화려함과 거리가 멀다. 흰 배경에 듬성듬성 놓인 의자와 그걸 비추는 카메라 몇 대. 그들만의 ‘불금’이 시작된다. 셋은 회사나 학교 선후배로 얽힌 오랜 사이다. 가장 친한 친구들이기도 하다.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문종현 MOONP 감독, 서대웅 기획흥신소장까지. 서로를 이렇게 칭하더라. 황부영 대표는 황형, 서대웅 소장은 흥소장, 문종현 감독은 문P. 황형은 마케팅·브랜딩 분야의 알아주는 전문가다. 흥소장은 같은 분야의 베스트셀러(, ) 저자다. 문P는 대기업 홍보영상 제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