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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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 편지 31 - 2022년 12월 2일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편지 2022. 12. 2. 16:07
1,118일의 내 사랑 베이비 미스 금땡에게 서현아~ 안녕? 오늘은 아빠가 2년 전 오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옮겨 적을까 해. 제목은 이야. -------------------------------------------------------------------------------------------------------------- 나중에 딸에게 라떼는 말이야... 라고 말하기 싫어서 적는 글. 살면서 가장 치열하게 보냈던 때를 꼽으라면 대학교 4학년 1학기 때가 아닌가 싶다. 머나먼 안산에서 이문동 외대까지 지하철을 타고 당시 기준 37개 역을 거쳐 통학을 했다. 지하철 안에서만 1시간 40분이 걸리는 대장정이었다. 등하교 길에 열심히 TOEIC 시험을 준비했고, 세 번 만에 940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