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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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베이브 미스 금땡 만나러 가는 길에베이비 미스 금땡 육아일기 2022. 11. 11. 15:03
세상에 많고 많은 날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날에.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 이렇게 긴장되는구나. 맑은 공기와 함께 너를 만나라고 어제는 하늘에서 그렇게 비가 내렸나 보다. 아빠가 꼭 약속할께. 뭘 하라고도 하지 말라고도 안 할께. 너는 너 하고 싶은 것만 즐겁게 하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엄마랑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도울게. 너는 그저 맑고 건강하게만 자라면 돼. 너의 길을 마음껏 걸으렴. 사랑하는 우리 딸아. 2019년 11월 11일 호산산부인과로 가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