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구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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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피플] 평균 47.3살 세 남자가 꿈꾸는 ‘3인칭 행동시점’베이비 미스 금땡 아빠는 2022. 11. 15. 14:50
삼행시, 브랜딩·마케팅계 ‘알쓸신잡의 라디오스타 버전’ 도전 금요일 오후 5시 답십리동 한 스튜디오. 어둑해질 무렵 세 남자가 모였다. 겉보기론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셋이다. 스튜디오는 화려함과 거리가 멀다. 흰 배경에 듬성듬성 놓인 의자와 그걸 비추는 카메라 몇 대. 그들만의 ‘불금’이 시작된다. 셋은 회사나 학교 선후배로 얽힌 오랜 사이다. 가장 친한 친구들이기도 하다.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문종현 MOONP 감독, 서대웅 기획흥신소장까지. 서로를 이렇게 칭하더라. 황부영 대표는 황형, 서대웅 소장은 흥소장, 문종현 감독은 문P. 황형은 마케팅·브랜딩 분야의 알아주는 전문가다. 흥소장은 같은 분야의 베스트셀러(, ) 저자다. 문P는 대기업 홍보영상 제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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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막말러’로 SNS계 차트 역주행 꿈꾼다베이비 미스 금땡 아빠는 2022. 11. 14. 17:54
[인터뷰] ‘3행시’ 의기투합한 마케팅·브랜딩·영상제작 전문가 3인방 [더피알=안선혜 기자]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한 구라의 향연, 잡스럽지만 이로운 토크’란 도발적 타이틀을 걸고 업계 전문가들이 뭉쳤다.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와 서대웅 기획흥신소장, 문종현 MOONP 감독이 사비를 털어 제작 중인 ‘3행시’를 통해서다. 브랜딩 전문가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영상 제작 PD가 각자의 지식과 내공을 탈탈 털어놓는 본격 ‘3인칭 행동 시점’ 토크라니 솔깃할 수밖에. ‘(광고)주님’을 위한 기획에 골몰하고 영상을 제작하던 그들이 이제 남이 아닌 본인들만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SNS에 배포한다. 각 출연자들에게 캐릭터를 부여해 제법 그럴싸한 예능 포맷도 갖췄다. 이들은 독설가와 흥유발자, 문제적 행동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