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양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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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 편지 75 - 2023년 2월 14일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편지 2023. 2. 14. 15:50
1,192일의 내 사랑 베이비 미스 금땡에게 금주, 식단관리, 매일운동 리셋 41일차 아빠가~ 서현아~ 안녕? 어제는 아빠가 편지를 쓰지 못했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도 마음도 이상하게 무거운 거야. 출근을 해서도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거든. 아마도 날씨 때문에 그런 것 같아. 사람은 가끔 자신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기분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거든. 그런 날은 억지로 뭔가를 해서 기분 전환을 하기 보다는 얌전히 자신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자신의 루틴을 그대로 따라가는 거지. 아빠도 어제가 그런 날이었어. 다행히 오늘은 기분이 괜찮아~^^ 일요일에는 늦은 오후에 서현이가 낮잠에 들었는데, 늦은 저녁 시간에 눈을 뜨자마자 아빠한테 양꼬치가 먹고 싶다고 했어. 아마 꿈 속에서 양꼬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