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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방접종 맞고 온 딸. 평상시라면 퇴근한 아빠를 보고 빵실빵실 웃어주는데... 오늘은 도통 웃음에도 기운이 없고 머리에 은근한 미열도 있다. 울 아가 오늘 힘들었어? 하니 기운없는 옹알이로 대답을 한다. 건강하라고 맞은 거니까 잠을 푹 자야 괜찮아져 하니 스르륵 잠에 든다. 이런 거구나. 엄마 아빠 마음이...
우리딸 주사 맞으러 온 줄도 모르고 빵실빵실 웃다가 주사 맞고 대차게 울었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