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 늦은 나이에 딸을 만난 딸바보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손편지. 시간을 거슬러 딸에게 닿기를 소망합니다.
아내와 딸이 서로 마주보고 웃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시간의 강을 건넌 스케일 다른 액션 피규어가 서로 마주보는 기분이다. 딸의 미래 얼굴이 궁금해지면 아내의 얼굴을 보면 된다. 다행이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이니까. (페북에서 ㅈㄹ하네 하는 분들은 친삭 하셔도 됩니다~ ㅎ)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