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상승
-
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 편지 64 - 2023년 1월 26일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편지 2023. 1. 26. 14:59
1,173일의 내 사랑 베이비 미스 금땡에게 금주, 식단관리, 매일운동 리셋 22일차 아빠가~ 서현아~ 안녕?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렸고, 편지를 쓰는 지금 이 시간에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최근 난방비도 많이 올라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는 뉴스가 지난 며칠간 계속 나오고 있어. 이런 날 따뜻한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빠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아침에는 할머니와 작은 실랑이가 있었어. 할머니는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서현이를 업고 어린이집에 가겠다고 고집을 피우시거든. 요즘 서현이 몸무게가 거의 17kg을 넘어가고 할머니는 고작 47kg에 불과한데, 미끄러운 눈길을 서현이를 업고 가다가 혹여라도 넘어질까 봐 아빠는 너무 걱정돼. 그런데도 할머니는 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