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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도 인격체이기 때문에 다 알아요.” 이모님 말씀에 깊이 공감하는 터라 저녁 식사 겸 반주를 하는 식탁에 딸도 유모차에 앉혀 꼭 함께 한다. 아내, 이모님과 셋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 자기도 할 말이 많은 듯 옹알이로 대화에 끼어 드는데... 아주 그냥 환장하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