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지 않고 억울해 하는 사람은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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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 편지 29 - 2022년 11월 30일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손편지 2022. 11. 30. 17:57
1,116일의 내 사랑 베이비 미스 금땡에게 서현아~ 안녕? 오늘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빠가 생각하는 진리에 대해 몇 마디 적을까 해. “주는 사람 알고 받는 사람 모른다” 이건 아빠가 정말 명심하고 또 명심하는 인간관계의 진리인데, 아빠가 한 말이기도 해. 주는 사람은 본인이 주었기 때문에 대체로 기억을 하거든. 그런데 받은 사람은 그걸 잘 기억하지 못해. (못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지)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무형의 자산이든, 준 사람이 나중에 “내가 그걸 줬잖아?”라고 하면 오히려 쩨쩨한 사람이 되기 일쑤 지. 그래서 아빠는 누군가에게 뭔가를 주면 주는 걸로 끝내. 그리고 나중에라도 아빠를 쩨쩨하다고 평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는 바로 손절해. 세상에는 받는 것에만 익숙한..